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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 생각엔터테인먼트 떠나기로 결정

by Human_search_factor 2024. 6. 4.

가수 홍지윤이 최근 자신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지윤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이슈로 인해 많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지윤은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그동안 서포트해 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지윤은 지난해 7월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경영 문제와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 은폐 사건 등으로 인해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수 홍지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경영 위기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 모 씨가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임직원 전원이 퇴사하며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김호중은 여러 차례의 음주 정황이 드러난 후 사고 열흘 만에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호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가수 홍지윤

결론

홍지윤은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 위해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맞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전속 계약 종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